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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에서 마미손의 인기가 엄청나다.

'소년점프'라는 노래 하나만으로 현재 시간 2018년 9월 26일 구독자 수 18만을 찍고 해당 영상은 1000만 뷰를 돌파했다.

 

 

'한국 힙합 망해라!'

 

'새끼들아!'

 

'불구덩이 기분을 너네가 알아?'

 

복수심에 불타는 아주 인상적인 가사들이다.ㅋㅋ

 

왜 이런 가사를 썼을까 해서 찾아봤다. 마미손은 쇼미더머니에서 탈락한 익명의 가수다. 아마도 매드클라운이라고 예상이 되긴 하지만(ㅋㅋㅋ) 아직 밝혀지진 않았다. 아니 다들 밝혀지지 않았다고 믿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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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플하게 정리하면 마미손은 자기가 탈락한거에 열이 받은거다!

 

나는 여기서 떨어질만한 인간이 아닌데 심사위원들이 아무것도 모르고 날 떨어뜨렸다! 그래서 만든 노래. '소년점프'

 

노래 자체가 아주 재밌다. 전형적인 '바보의 승리' 영화 플롯을 노래에 투사시켰다. 사람들은 약자가 강자를 이길때 환호한다. 이건 몇천년을 이어져 내려오는 불굴의 스토리 플롯이다.

 

마미손은 바로 이걸 노렸다! 자기가 탈락한 것조차도 모두 계획된 거였던거다! 어쩌면 빅픽쳐를 대중들이 이제야 이해했다고 해야하나. 하하하

 

재미있다. 자기의 실패를 이렇게 노래로 승화시켜서 참 재미있다. 노래도 결국 스토리텔링이다. 스토리 텔링이 잘 되야 이해도 쏙 되고 재미도 있다.

 

마미손의 질주는 계속될거 같다. 슬램덩크의 강백호처럼 처음엔 비호감이지만 점점 호감이 되는 그런 캐릭터가 될거같기 때문이다.

 

마미손을 응원한다! 

 

'이 만화에서 주인공은 절대 죽지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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